금일은 평일 일과이자 전속이 있는 날이다. 먼저 5시 40분에 기상하였다. 금일 전속으로 인해 20분전에 기상하였다. 먼저 6시즈음 로비로 나와서 금일 아침 배식조를 정했다. 자운대로 가는 인원이 1시 30분 즉 제일 늦게 가기 때문에 아침 배식에 지원을 나갔다. 7시 즈음 배식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작지 임무를 수행하고 8시 30분즈음 복귀 하였다. 복귀 후 생활관을 확인하였는데, 몇몇을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전출을 나가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먼저 처음에 왔듯이 세팅을 해야되서 소나기, 편지 등을 관물대에 넣어두고 생활관 및 분리수거 등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의류대를 정리한 뒤 마지막 점심을 먹기위해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나서 막사로 복귀 후 의류대 및 출타가방을 들고 교육대 연병장으로 집합하였다. 마지막으로 생활관을 나가는데 많이 슬펐다. 구 연무대 교회로 이동하여 버스를 탔으며 이동하는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다. 그리고 버스를 탔는데, 의류대 때문에 공간이 너무너무 없어서 힘들었다. 버스를 타고 대기 후 출발하였는데 기분이 오묘하고 슬픈 감정이 들었다. 훈련소를 나가기전 마지막으로 조교님들이 손을 흔들어 주는 것도 마음이 아팠다. 그렇게 정문을 통과하고 대전에 위치한 자운대로 출발하였다. 나름 노래와 시원한 환경에서 자운대 안에 위치한 정보통신학교에 도착 후 네트워크운용정비 직무 끼리 모여서 분대 편성을 진행 후 2중대 소속으로 배정 받았으며 3층에 위치한 2중대 생활실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2중대 강의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OT와 역할 배정을 진행하였다. 역할을 기수를 대표하는 기장을 하기로 했으며 훈련소 때는 소대장 역할로 보인다. 앞으로 힘들거 같지만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 후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저녁을 먹으로 이동하고 저녁을 먹고나서 복귀 후 중대장님 면담 등을 진행하고 저녁점호를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직접 주도한 저녁점호였으며 실수가 있었지만 나름 뿌듯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도 훈련소 동기들이 매우 그립다. 아마도 현재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 듯 하다. 마치 훈련소 1주차와 매우 흡사한 듯 하다. 2주 후면 또 다시 자대에 있을거 같으며 또 훈련소 1주차와 흡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소나기를 쓰면서 처음에는 이걸 왜 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지금 돌아보면 매우 잘한 일인 듯 하다. 새로운 변화에도 굴복하지 않고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내가 되도록 그리고 유지하도록 진행해보도록 하자. 이상 끝.
[본 내용은 육훈소 기간 동안 소나기에 적은 일기들을 기입해봤습니다. 좋게 봐주세요!]
'Ani Gil 의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앞으로의 계획?] 2022-08-31 (3) | 2022.10.10 |
---|---|
[군 입대 후 소나기] 2022-08-17 (0) | 2022.10.10 |
[군 입대 후 소나기] 2022-08-16 (0) | 2022.10.10 |
[군 입대 후 소나기] 2022-08-15 (0) | 2022.10.10 |
[군 입대 후 소나기] 2022-08-14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