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후 소나기] 2022-08-11

금일 평일 일과로 6시에 기상하였다. 다만 어제 기상 예보처럼 비가 아침부터 상당히 많이 와서 실내 점호를 실시하였다. 실내 점호가 바로 끝나는대로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아침 배식조를 진행한 뒤 막사로 복귀하여 총기 관련 훈련(재훈련)을 진행하였다. 사격만 잘 쏘면 좋았을 거 같은데, 사격으로 인해 기존의 총기 관련 훈련 및 시험을 다시 보았다. 총기 재훈련이 끝나고 점심 배식조 임무 수행을 위해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배식조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 다음 막사로 복귀해서 일정 시간동안 공부와 휴식을 취하고 배식조 임무를 대기 중에 행군이 익일 새벽 4시로 확정되었다. 빨리 훈련을 끝낸다는 생각에 나름 괜찮았고, 다만 계속 비가 왔기 때문에 행군 때는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식조 임무 수행을 위해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막사로 복귀하여 빠르게 샤워 후 취침을 진행하였다. 이상 끝

 

[본 내용은 육훈소 기간 동안 소나기에 적은 일기들을 기입해봤습니다. 좋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