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혹서기 일과 및 훈련소에 있는 엄청한 경험을 하였다. 3시 즈음(새벽) 비가 떨어지다가 3시 30분 부터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급하게 모두 챙기고 생활관으로 복귀 후 쉴틈 없이 군장으로 환복 후 판초우의를 입고 5km 행군을 진행하였다. 먼저 비도 엄청와서 판초우의를 입어도 별다른 효과를 못 봤으며, 다 젖어서 매우 찝집하였다.(+모래까지..) 행군 속도는 나름 괜찮았으며, 다음 주 진행될 연무관과 PX를 보았고 주차장이 매우 크며 훈련소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행군을(짧은 행군)마치고 막사 복귀 후 샤워 및 쩐식을 먹고나서 장구류를 정리하고 급히 가져온 텐트도 정갈하게 정리 후 완수 신호에 대한 CBT 영상을 보았다. 그 다음 휴대폰 10분 사용을 하였고, 쉬던 도중 방송에서 행군이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뭔가 좋았으나, 어떤 부분에서는 빨리 훈련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그 다음 저녁을 위해 취사장으로 이동하여 배식조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막사로 복귀 후 샤워를 진행하고 뉴스 시청을 진행하였다. 나름 오늘은 길이 기억될것 같다. 이상 끝.
[본 내용은 육훈소 기간 동안 소나기에 적은 일기들을 기입해봤습니다. 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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